[날씨]남부 장맛비 중부 소나기…전국 후텁지근

2018-06-28 3



곳곳에 내린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옷이 흠뻑 젖은 분들 많으셨죠.

우산을 안챙기셨다면 많이 당황하셨을텐데요.

소나기는 내일도 이어지고 장마 기간에는 기습 호우도 자주 쏟아지니까요.

당분간 우산은 계속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남해안과 제주에 장맛비가, 중부 내륙엔 소나기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와 전북동부, 경북북부엔 내일 새벽까지 10~5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이어지겠고요.

제주엔 내일까지 30~80, 남해안엔 10~40mm의 장맛비가 더 오겠습니다.

내일 오후엔 남부에 소나기가 소식이 있는데요.

비가 내리며 우박도 함께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0도 등으로 전국적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실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습도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토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 사이엔 전국에 장맛비가 오고요.

다음 주 후반까지 장마전선은 남북을 오르내리며 영향을 주겠습니다. 

집중호우에 강풍까지 더해지며 축대가 붕괴되고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전에 계속해서 대비가 필요합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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